작성일 : 12-02-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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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수술 후 뇌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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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유진 / 이메일 : suh1101@hanmail.net
 조회 :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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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만 64세) 간경화, 간암에 따른 간이식 수술을 1월 4일 받았는데, 1월 13일에 급성뇌경색이 왔습니다. 왜 그랬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1월 13일 뇌경색 증상이 급하게 나타났는데, 다음날 뇌파, CT 촬영하고, 그 다음날(뇌경색 발병후 이틀후) MRI를 찍어 최종 뇌경색 진단을 받았어요. 수술 직후라 혈전용해제는 위험해서 못 사용했다는 설명을 추후에 들었습니다.
한달여가 지난 현재 오른쪽 손, 발 마비, 눈을 뜨고 사람을 보기는 하나 알아보지 못하고 의사소통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눈 깜빡여보라거나 손 들어보라거나 하는 지시를 전혀 알아듣지 못해요. (가끔 눈물을 흘리시기는합니다.) 자가호흡하고, 콧줄로 죽이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기관지절개도 했구요.
신경과에서는 인지능력과 언어능력에 해당되는 부위를 다쳐 앞으로 전망도 밝지 않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굳어지면 재활치료는 의미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상태로 병원을 옮겨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을까요? 인지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재활치료가 가능할까요? 간이식 수술 환자도 한방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한방의료원으로 옮겨야 하는지, 현재 병원 말대로 6개월은 지켜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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