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세(08년3월생)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작년 12월에 신증후군으로 다른 종합병원에 입원한 적 있습니다.
캘코트 3-2-2로 시작해서 격일 2알까지 줄였다가
감기가 심해지거나 피곤하면 단백뇨가 다시 심해져서 약을 다시 늘리는 등
아직까지 스테로이드를 끊어본 적 없습니다. 7월쯤부터는 침과 함께 치료해 오고 있습니다.
한약을 먹여본 적도 있는데 스테로이드를 끊고 먹였어서인지
처음에는 정말 호전기미가 보이다가 부종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알부민과 이뇨제 맞았습니다.
9월 추석연휴전에도 많이 부어서 알부민 맞은 적 있구요.

알부민 맞으러 갈 때 혹은 가끔 혈액검사를 해 보면 당시 알부민 수치만 낮아져 있고(1.5?) 다른 항목들은 정상이라는 말씀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올해까지는 일단 지금같은 방법으로 같은 약을 쓰고
그래도 재발을 자주하거나 낫지 않으면 다른 약으로 바꿔 보자시는데
걱정입니다.

모든 신증후군 환우들이 그렇겠지만
너무 고마울 정도로 잘 견디던 아이도 자꾸 부으니까 조금씩 지쳐가는 모습에
부모마음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협진할 수 있는 방법을 하루빨리 찾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지금은 9월 16일부터 다시 3-2-2 복용중이구요,
이번에는 딱히 감기도 아닌데 피곤했는지 재발해서 원인이 무엇일까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병수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